KIA 타이거즈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를 격려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왼쪽부터 정의선 회장,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 중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해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를 격려했다.

정 회장은 현지 시간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인근 ‘더 클럽하우스 베이스볼(The Clubhouse Baseball)’을 찾아 훈련 중인 KIA 타이거즈 선수단을 만났다. 그는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둬 현대차그룹 구성원들에게 큰 기쁨이 됐다"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승부도 중요하지만 건강 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