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사진은 2019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빈소를 찾은 길 할머니의 모습.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지난 16일 오후 9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7일 여성가족부와 정의기억연대에 따르면, 길 할머니의 빈소는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