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 매곡동(동장 선순복)은 오는 22일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개최키로 한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일주일 늦춘 3월 2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탐매축제추진위원회와 매곡동은 예년에 비해 잦은 눈으로 일조량이 부족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기습 한파로 홍매화의 생육이 부진함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개화 시기가 늦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다음주 황금 연휴기간을 감안하여 발 빠른 결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