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2025년 3월 10일(월요일)부터 3월 30일(일요일)까지 21일 동안 “화엄! 홍매화의 향기를 머금고 ~~”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제5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사진 콘테스트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사진 콘테스트에 앞서 덕문 주지스님은 “화엄사는 1천 5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화엄사의 지리적 위치는 창건 당시 신라와 백제 중간지점이었다. 지금도 전라도와 경상도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화엄사가 왜 이러한 지리적 위치를 가지게 되었는가? 라는 의문에 답은 “신라가 화랑도에게 화엄사상의 원융무애(圓融無碍)한 힘을 바탕으로 삼국통일을 이울수 있는 기반이 되었지만 신라인과 백제인이 정신적으로 완전한 통일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화엄사의 지리적 위치 역할은 전쟁으로 승리한 신라인과 멸망한 백제인의 민심을 화합할 수 있는 불교의 사회적역할인 치유와 백성의 민심 통일을 화엄사가 하게되었다 라고 창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