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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서 차량 절도가 일종의 놀이처럼 번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부캐차박’이라는 말까지 등장하며, 면허도 없이 훔친 차를 타고 거리를 질주하는 영상이 공유된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장난이 아닌 중대한 범죄이며, 그 끝에는 엄중한 처벌이 기다리고 있다.
청소년들이 차량을 훔치는 이유는 다양하다. SNS에서 본 영상을 따라 하거나, 친구들과 스릴을 즐기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가져오는 결과는 결코 가볍지 않다. 형법에 따르면 타인의 차량을 무단으로 가져가면 ‘절도죄’가 성립하며, 이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설령 훔친 차량을 돌려놓더라도, ‘사용절도’ 역시 처벌 대상이다. 또한. 면허 없이 운전하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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