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딥시크 차단 조치에 결국 백기든 중국]

개인을 구분해 낼 수 있는 '키보드 패턴'까지 수집하며 논란이 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세계 각국의 규제 압박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딥시크가 기존에 수집하던 개인정보 항목 중 '이용자의 키보드 입력 패턴과 리듬'을 제외하는 등 스스로 제한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딥시크의 명성에는 상당한 금이 갔고, 당분간 글로벌 다운로드 자체가 제한됨으로써 성장세도 발목을 잡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