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창업주 손자인 브라이언 구(Brian Koo) 등이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서울과 멀리 떨어진 한국 남서부 지역"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이 데이터 센터 규모는 3기가와트(GW)에 달한다. 투자 비용만 최대 350억 달러(약 50조 500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