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이후 사회적으로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큰 관심을 갖는 가운데,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에서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 등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2. 18.(화) 무안초등학교(교장 임도선)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안전사각지대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인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였다.
특히, 돌봄전담사를 면담하고 학생이 돌봄교실 끝난 후 학원차량까지 연계되는 과정에서 안전관리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착안, 승달파출소장이 학교장과 협의를 통해 지역경찰관서에서 등하굣길 거점 등 탄력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에서도 자원봉사자 형태의 안전관리 인력을 추가 모집해 주기를 요청하였으며, 개학 이후에도 학교 다목적체육관 보수공사(~3.17.)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통학로 안전관리에 더욱 유의해달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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