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이 올해와 내년 각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중국이 문화사절단을 한국에 보내기로 한 것이 알려지면서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이 풀리는 계기가 될지 기대감이 돌고 있다.

20일 외교소식통 등에 따르면 중국의 APEC 정상회의 준비기구인 중국아태협력중심이 이르면 다음달 한국에 문화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아태협력중심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연이어 열리는 APEC 회의를 앞두고 양국 간 교류 증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