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민의힘의 상속세 개편안을 강하게 비판하며 “1천억 원 자산가의 상속세를 왜 100억 원이나 깎아줘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수백억, 수천억 보유자가 서민? 극우내란당이 또 거짓말’이라는 글을 올려 국민의힘이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인하하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반면 민주당은 과세표준 18억 원까지 상속세를 면제해 일반 가정이 세금 부담으로 인해 집을 매각하는 상황을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