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접속차단 시정요구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 선포' 패러디 유튜브 갈무리.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영상이 접속 차단되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반민주적, 위헌적 검열"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 풍자에 대한 검열 논란을 보며, 우리는 불과 몇 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았던 조롱과 풍자가 다시 떠오르게 된다. 그때와 지금의 반응은 과연 공정한가?

2017년 국회의원 표창원이 주최한 시국 비판 풍자 전시회에서 공개된 ‘더러운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