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22일(토) 오전 11시 대학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031명, 석사 7명의 졸업생들이 학위를 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로써 사이버한국외대는 2004년 개교 이래 20년간 학사 2만671명, 석사 398명 등 총 2만1069명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해 누적 졸업생 수 2만명 이상을 돌파했다. 이는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과 교육의 성과가 반영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행사는 학사보고, 총장 축사, 학위수여, 상장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장에는 졸업생과 가족, 선후배 및 교내 구성원, 내빈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위수여 순서에서 사이버한국외대 장지호 총장과 각 학부장 일동은 학위를 받기 위해 단상에 오른 졸업생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며 축하를 건넸다. 이어진 상장수여에서는 다문화·심리상담학부 유지인 졸업생과 TESOL대학원 김예원 졸업생이 총장상을 받았으며, 뛰어난 학업성적과 성실한 학교생활로 타의 모범이 된 학생들이 학장상, 학업성적우수상, 모범상,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지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17만 외대 동문 네트워크의 일원이 된 여러분의 성장과 도전을 모교가 응원한다”며 “오늘의 성취를 마음껏 자랑하고 더 크고 찬란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사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0개 학부가 있으며, 석사 과정에는 대학원 AI & English학과, 글로벌한국어학과와 TESOL대학원 TESOL전공이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