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이사가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더본 코리아 상장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본코리아가 통조림햄 ‘빽햄’에 이어 이번엔 과일 맥주 ‘감귤오름’의 터무니없는 함량 문제로 소비자 기만 논란에 휩싸였다.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에서 출시한 감귤 맥주 ‘감귤오름’의 성분표에 따르면, 한 캔(500㎖)에 감귤 착즙액은 고작 0.032%, 약 0.16㎖에 불과하다. 이는 감귤 한 개로 맥주 750캔을 만들 수 있다는 황당한 계산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