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년 지자체 청소년 정책 담당자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청소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 및 시‧군‧구의 청소년 정책 담당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하며, 이 중 100명은 대면, 300명은 비대면으로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청소년 복지, 보호, 활동 등 정책 분야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토론이 진행된다. 청소년 복지 분야에서는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 보호 및 자립 지원, 고립‧은둔 청소년 일상회복 지원 등이 포함된다. 청소년 보호 분야에서는 유해매체·업소·약물 등 유해환경 개선,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및 정서‧행동문제 청소년 치유 지원이 다뤄진다. 청소년 활동 분야에서는 청소년 참여증진 및 활동지원 사업과 함께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