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지난 6일 119에 다급한 목소리로 신고가 접수되었다. “사람이 쓰러졌어요! 빨리와주세요!” 오산동에 위치한 한 사우나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것이었다.

용감한 시민 표창 수여식

평소 사우나 가는 것을 즐겨 여느때와 다름없이 목욕을 하던 윤번근씨는 1분여간 물에서 부동자세로 있는 70대 남성을 이상하게 여기던 중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알게 되고, 주변인에게 119신고를 요청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