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연합]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논란이 2021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 결말을 모르고 있다. 방송인 강병규와 신정환은 최근 한 웹 예능에서 김건모 사건이 연예계 최악의 스캔들이라며, 그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도 모든 것을 잃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건모는 2019년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한 고소인은 “김건모가 욕설을 하며 폭행했고, 눈과 코, 배를 맞아 피까지 흘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건모는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으나, 검찰은 2021년 쌍방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