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음악영재 장학생이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 음악영재콘서트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서울시와 함께 ‘2025 서울음악영재교육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재능 있는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장학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국대가 주관한다.

선발된 110명의 장학생들은 국내외 저명한 교수진에게 전문 교육을 받으며, 교육비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중위소득 120% 미만 가정의 아동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서양음악(피아노·관현악·작곡·성악), 국악, 미래영재, 미래심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