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 석곡면사무소는 지난 5일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로부터 면사무소 소속 이강석 주무관이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월 27일 오전 8시 45분경, 출근 중이던 이강석 주무관이 신속한 대응으로 한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공로에 대한 것이다.

이 주무관은 출근길에 27번 지방도 배수로에 전복된 4륜 바이크를 발견하고 즉시 차량을 정차한 후 현장을 확인했다. 70~80대로 보이는 어르신이 후두부에 큰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후 구급대원의 안내에 따라 환자의 의식 상태를 점검하고 응급처치가 필요한지 확인하며 신속히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