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최근 정년 귀농한 분의 농장을 방문했다. 정년하고 농장을 시작했을 때 방문했고, 코로나 등으로 방문하지 못했다가 이번에 방문했다. 규모는 작은 농장이지만 시작한지 5년이 된 농장이었다. 그 농장은 돌연변이 등 희귀식물을 구입하고, 이것을 번식하는 농장이었는데, 손가락만 하던 식물들이 상당히 큰 것들이 많았고, 다양한 종류들을 상당히 번식해 놓았다.
5년이란 세월 동안 노력했던 흔적이 역역해 보였다. 그런데 문제는 상품이 출하된 흔적을 느낄 수가 없었다.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니 역시 매출이 없었다. 5년 동안 언젠가 판매가 되겠지 하는 생각에 희귀식물을 번식해 오고 있었는데, 5년 전에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희귀식물로 고가였던 것이 현재는 유행이 지나 거래가 안 이루어지는 것도 많아 최악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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