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가 유럽의회 전·현직 의원에게 로비 명목으로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13일(현지시간) 르 수아르 등 벨기에 매체들이 보도했다.

벨기에 연방 검찰은 이날 경찰이 부패 혐의와 관련 벨기에 내 여러 장소를 압수 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에는 화웨이 브뤼셀 본사도 포함됐다고 매체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