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난 14일 오후 전남 고흥에서 굴을 채취하러 나갔던 80대 할머니가 실종된 후 소방, 경찰, 해경 등 관계기관과 어업인, 주민등이 합동으로 사흘째 수색을 펼쳤으나 이날 현재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사고현장인 우도 레인보우교 밑 개펄에서 수색활동에 나서고 있다(이하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실종된 할머니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군 남양면 우도 레인보우교 인근 해상 개펄에서 굴채취 작업을 하다 귀가하지 않아 실종 신고돼 사흘째 수색에 나선 것이다.수색이 진행 중인 사고해상에는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수색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소방, 경찰, 해경, 어업인, 주민등이 수색에 나서는 한편 소방과 경찰 수색협력업체인 마린로보틱스의 드론수색이 함께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