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고려인문화관에서 개최 중인 ‘고려인 한글문학 기획전’이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고려인마을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고려인문화관에서 개최 중인 ‘고려인 한글문학 기획전’이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고려인 문학이 품고 있는 가슴 아픈 역사와 함께 잊혀진 시인들의 삶과 작품들을 재조명한다.그 가운데, 포석 조명희 선생의 제자였던 강태수 시인(1909-2001)의 사연과 작품이 특히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