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뉴시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4월 11일로 예상했다. 윤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움직임을 고려할 때 4월 11일(금요일)쯤 선고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당초 3월 28일이나 4월 4일 선고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헌재 내부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며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4월 18일 이전에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