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 28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으며, 산불은 의성에서 안동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피해 규모는 4만8천150㏊에 달하며, 이는 2000년 동해안 산불을 초과하는 역대 최악의 상황이다. 특히 이번 산불은 성묘철과는 무관한 시점에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4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후, 피해 규모와 인명 피해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 누구도 산불의 범인을 추적하려는 노력이나 기사를 찾아볼 수 없다. 성묘철이 아니어서 불법 소각이나 사고 발생 가능성도 있지만, 이를 조사하려는 구체적인 움직임은 미미하다. 이처럼 산불의 원인과 관련된 범죄 수사의 적극적인 진행이 없는 상황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당국의 대응이 미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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