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3월 31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서 구민호 여수시의원과 공동으로 ‘여수 귀환촌 주민 대책없는 철거 반대 투쟁’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여수엑스포장이 조성되어 있는 여수시 덕충동 일부는 과거 귀환촌(歸還村) 또는 귀환정(歸還町)으로 불렸다.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은 1969년 3월 31일 ‘대책없는 철거 반대’ 투쟁을 펼쳤고, 이는 전국 최초 빈민투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