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냇돌이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씨어터쿰에서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를 공연한다. 김나영 작가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타임루프를 배경으로 가족 간의 소통 부재와 모성애를 그린 심리극이다.
연극은 평범한 엄마 미옥과 고등학생 아들 진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어느 날 진우는 유치원 앞에서 발생한 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경찰은 그가 사고를 고의로 일으켰다는 정황을 발견해 수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경찰이 제시하는 증거와 진우의 모습은 미옥이 알던 아들과 전혀 달랐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