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다시 거리로 나섰다. 사제단은 3월 3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녹지광장에서 시국미사를 집전하고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인용 결정을 촉구했다.

이날 시국미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진행한 '윤석열 퇴진 시국미사'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제들이 장백의에 보라색 영대를 두르고 공동으로 집전했다. 현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신자들과 시민들도 함께하며 정부에 대한 비판과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