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봄 행락철을 맞아 유도선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봄철은 관광객과 낚시객이 크게 늘고, 안개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날씨가 잦아 해양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해경은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총 76일간 ‘다중이용선박 특별 안전관리’에 나섰다. 이 중 4월 20일까지는 홍보 및 계도 중심으로, 이후에는 집중 단속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