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때린 관세전쟁, 최대 피해는 애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 부과한 관세 여파로 미국인이 애용하는 스마트폰인 애플의 아이폰이 최대 피해자 중의 하나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생산 원가가 최소 300달러 이상 오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년동안 애플의 팀쿡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관계가 애플의 성장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