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정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른 조기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최종 확정한다.

8일 정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일 지정 안건을 상정, 심의 및 의결한다. 이번 결정은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 협의와 권한대행 및 중앙선관위원장의 최종 조율을 거쳐 내려진다.

선거일 지정에는 법적 절차상 국무회의 의결이 필수는 아니지만, 대선이라는 중대 사안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만큼 임시 공휴일 지정 여부 등을 포함한 정책적 판단이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