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적으로 중대재해가 작년 대비 감소했지만, 전라남도는 여전히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목숨을 잃고 있는 현실입니다. 3월 한 달 동안만 전라남도에서 5명의 노동자가 사망했습니다. 노동부의 중대재해 발생알림으로 파악된 사고가 4건이고, 현장제보로 취합된 사고가 1건입니다. 심정지 등 통계에 잡히지 않는 중대재해는 더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월 8일(토) 영암군 끼임 사망, 3월 14일(금) 고흥군 떨어짐 사망, 3월 19일(수) 함평군 떨어짐 사망, 3월 21일(금) 장성군 끼임 사망, 3월 25일(화) 영암군 자재 낙하 사망 등 사고 유형도 끼임, 추락, 자재, 낙하 등 다양하게 나타나 산업 전반의 구조적 안전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