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4월 1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직이 공석이 될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차기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2026년 4월 1일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까지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비해 전현희 최고위원을 후보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전 최고위원은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강남권 표심 확보에 유리한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불모지인 강남을에서 당선된 바 있으며,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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