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2일을 “광복절”이라 부르고, 그날 전 세계 무역 상대국에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상호 관세가 발표되기 이틀 전, 미국 무역대표부(Office of the 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 USTR)는 “2025년 국가별 무역 장벽 보고서(2025 National Trade Estimate Report)”를 발표했다.

USTR은 이 보고서의 결과가 트럼프의 “미국 우선”과 “2025 무역 정책 의제(President’s 2025 Trade Policy Agenda)”를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4월 2일에 "상호 관세"를 발표한 이후, 매우 짧은 기간 내에 세계 경제와 산업 공급망에 충격을 주었다. 세계 각국도 “상호 관세”의 계산 방식과 영향에 주목하고,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