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상동면 묵방리 장곡사 괘불도가 김해 처음으로 경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고시됐다고 9일 밝혔다.

(김해 장곡사 괘불도  경남도등록문화유산 지정)- 장곡사  아미타괘불도

장곡사 괘불도는 세로 409cm, 가로 283.7cm 규모로 1922년 수화승 진음당 상오에 의해 그려진 야외의식용 불화이다. 진음당 상오의 생몰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현존하는 작품으로 보아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활동했던 화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