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4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끝까지 대한민국! 국민 퍼스트! 국익 퍼스트'를 슬로건으로 내건 나 의원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나 의원의 출마에 대해 여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에 따르면 나 의원의 초기 지지율은 5% 내외로 집계되며, 주요 후보들과의 격차가 상당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여파로 보수 진영이 분열된 가운데, 나 의원이 과연 '통합 후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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