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CG. 연합뉴스 제공

2025년 대한민국의 국가부채가 1,277조 원에 달하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48.3%를 기록,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으며, 경제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국가 신용등급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재정준칙 상한선인 GDP 대비 3% 적자 기준을 지키기 위해 2.9%의 적자 목표를 설정했으나, 국회예산정책처는 실제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3.0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향후 재정 운용에 있어 정부와 국회 간의 견해차와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