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현지 유통 및 음료 제조업체들과의 전략적 협의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 수출 확대와 유자 음료 공동 개발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고흥 특산물 유통망 확대와 유자 음료 합작개발 현지 방문에서 비타핏 베버리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방문에는 고흥군 농수산마케팅팀 김재윤 팀장과 수출 전문기업 ㈜대진 장진환 대표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몽골 대표 유통기업인 ‘미니델그루’와‘노민그룹’을 차례로 방문해 고흥 특산물의 수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몽골 최대 음료업체와 주류기업을 포함한 현지 가공식품·음료 제조사들과의 공동 사업 협력 방안도 폭넓게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