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드럼통'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한 정치 메시지를 던졌지만, 오히려 일부 대중은 2023년 계엄령 논란 속 '드럼통 루머'의 중심에 섰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떠올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겠다”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실제 드럼통 안에 들어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며, 일부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드럼통 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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