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기자재 전문 전시회 ‘인터줌(interzum) 2025’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세계 유수의 가구·인테리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를 예고하며, 이번 전시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행사에서는 59개국 1,600개 사가 참가하고 150개국에서 6만 2,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업계의 회복세를 실감케 했다. 국내에서도 LG, 시몬스, 한샘, 에이스침대 등 약 200여 개의 주요 기업이 참관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에도 LX하우시스, 현대L&C, 포레스코, 신일프레임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수출 확대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