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국가산업단지(이하 여수산단)에서 2019년 4월 17일 드러난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사건이 발생한 지 오늘로 6년이 지났지만, 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의 9개 권고안은 여전히 실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월 1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권고안 이행의 책임 주체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라남도의 무능과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권고안의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실행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