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통업체 동물복지 달걀 판매 현황 비교, (출처 : 레버재단) [전남인터넷신문]국제 비영리단체 레버재단이 오늘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주요 소매업체들은 자사의 동물복지 기준 향상에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소매업체는 이미 100% 동물복지 달걀 전환을 완료했다. 전국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매업체를 분석한 결과 인도적으로 생산된 달걀에 관한 소비자 수요가 상당히 높으며, 시장에서 동물복지 달걀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했음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국내 소매업계의 주요 기업은 이미 동물복지 달걀만을 제공할 방침을 밝혔으며 다른 기업들 또한 주목할 만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초록마을과 오아시스 온라인 매장에서는 100% 동물복지 달걀 전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쿠팡은 이미 보유한 달걀 재고의 75%를 동물복지 달걀로 전환했다. 코스트코와 올가 또한 100% 동물복지 달걀 전환을 완료했으며, 초록마을 오프라인 매장은 이미 보유한 달걀 재고의 65%를 동물복지 옵션으로 전환했다. 컬리, 갤러리아 백화점, 풀무원 모두 시일 내 100% 동물복지 달걀 전환을 완료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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