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2025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일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추모활동을 펼쳤다. 이번 추모활동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청소년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기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5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당근별'은 기관 1층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기억공간'을 조성하였다. 이 공간에는 세월호참사의 배경과 진실을 설명하는 카드뉴스,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영상과 노란 리본, 그리고 방문자들이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는 대형 칠판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공간은 청소년들의 기획과 손길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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