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네트워크활성화를 위한 안산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발굴·지원사업 `별별공간`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에서 최초 추진한 `별별공간`은 시군 청년정책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으로 확장된 것으로, 시는 해당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운영을 이어간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관내 민간에서 운영 중인 공간 5개소(▲스페이스 오즈(SPACE OZ) ▲아우어요가 ▲카페 제이콥 ▲카페 파우즈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를 운영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별별공간`은 오는 21일부터 운영되며, 19~39세의 안산 청년이라면 누구나 1인 1일 5,000원의 공간 이용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 공식 누리집에서 멤버십 가입을 완료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사업비 7억 5천여만 원을 투자해 고잔역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스테이션A(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 `Station-G`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오는 5월 중 개소 예정인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기존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함께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학습하며 꿈을 펼쳐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에 알맞은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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