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강진군이 체리 개화기를 맞아 재배농가들에게 시범적으로 지원한 인공꽃가루와 수정벌 투입 효과가 나타나 다수확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번 사업은 ‘체리 인공수분 시범사업’으로 총 1,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8농가에서 사업을 추진, 약 3ha의 농장에 인공수분을 실시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체리는 자기 꽃가루로 수정이 어려운 작물로 품종간 타가수정이 필요하고 기상상황이나 곤충 활동의 정도에 따라 수정률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