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소중한 만남의 공간이다. 지역민과 상인들의 사람 냄새나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복잡한 구조, 노후화된 설비, 인파의 밀집 등 화재 위험의 취약성이 드러나는 장소 또한 전통시장이다. 최근 5년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279건이며 이로 인한 부상자는 28명, 재산피해는 828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