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부장]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025년 5월 2일,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 고위험 병역의무자를 위한 전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통계청의 2023년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18~19세) 자살률은 10만 명당 12.3명, 청년(20-34세) 자살률은 26.0명으로 OECD 국가 중 최상위 수준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병역의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