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오른쪽)[사진.연합]

미국과 중국이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상호 부과해온 고율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했던 145%의 관세는 30%로,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매겼던 125%의 보복관세는 10%로 각각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