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진도소방서는 관내 건설 현장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용접이나 용단 등 불꽃을 동반한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공사 현장은 합판, 단열재, 스티로폼 등 불이 쉽게 붙는 자재들이 대량으로 적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작은 불티 하나에도 순식간에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이러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진도소방서는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장 점검과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