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

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우량 중소기업으로, 자가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도화된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 TruBend 5170 절곡기, CNC Vangli Servo 절곡기, 아마다 터렛 펀치 프레스, 4,000W급 화이버 레이저 가공기 등 고가의 첨단 장비들이 공장에 즐비하다. 그러나 고정비와 인건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일거리가 없어 속을 태우고 있다. 이는 최근 조명 및 금속 가공 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도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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