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은희‧김용관)가 지난 12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누미’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소외된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정을 더하는 병영면의 대표적인 복지 사업이다.

이날 준비된 반찬 꾸러미에는 정성스럽게 조리한 반찬 4종과 신선한 제철 과일을 담아서, 대상 어르신 총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단순한 음식 전달이 아닌,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정서적 방문’의 의미도 더해져, 매번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